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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 딜런, 프린스, 마돈자신···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뮤지션들
    카테고리 없음 2020. 3. 15. 21:10


    2020년 첫날 개봉한 디아스킨은 아티스트(20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담자르단과 최근 프랑스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꼽히는 아델 하에네르가 출연한 프랑스의 코미디다. 디어 스킨의 감독 칸텐 덤피 외(Quentin Dupieux)는 첫 렉트로니카 뮤지션인 미스터 가즈조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 와조와 함께 영화감독으로 나선 뮤지션들의 활약상을 보자.


    미스터와조Mr.Oi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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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하나렉트로니카 신의 대표적인 주자로 꼽히는 미스터 와조는 뮤지션과 영화감독의 경력을 가장 활발하게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다. 1997년 데뷔 EP를 발표하면서 수록곡의 노래 비디오까지 직접 연출했으니 시작부터 음악과 영상 작업을 동시에 한 셈이다. 48분짜리 중편 난필름(2001), 1장편 영화 스테이크(2007)를 내놓고 본격적으로 영화감독 활동을 시작한 그는 러버(2010)에서 모든 것을 폭파시킬 수 있는 타이어, 롱(2012)에서 갑자기 사라진 소견을 찾으러 나서지 않는 남자, 리얼리티(2014)로 투자 유치를 위해 영화 사상 최고의 비명을 찾아야 하는 영화감독 등을 주인공으로 한 하나렌의 황당한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초소리가 정식 공개된 닷소리피에의 작품인 '디아 스킨'(2019)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본, 촬영, 편집까지 맡았다. 현재 촬영 중인 신작은 트렁크에서 거대한 파리를 발소견해 돈을 벌어 마음 아파하는 두 사람의 friend 이야기라고 한다.


    섭취딜런BobDy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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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962년에 데뷔해 파란만장한 경력을 쌓았던 식사 딜런은 디아 페네베이커의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일 967)의 주인공으로 아내 sound 영화와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샘 페킨파의 '관계의 종이 내용'(일 973)에 배우로 참여했습니다. 주연을 맡은 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그는 영화를 위해 희대의 명곡 Knockin on Heavens Door를 비롯해 영화 sound 음악을 맡았습니다 1997년 유출된 <레날드와 클라라>는 밥 딜런이 혼자 감독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영화다. <런닝터입니다>가 무려 4시간 가까이 다가온 이 작품은 콘서트의 푸티지, 다큐멘터리 인터뷰, 딜런의 노래가 내용과 삶을 반영한 픽션이 모두 섞인 의문작이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sound악을 전면에 사용한 영화 자브리스키 포인트(일 969)의 작가 샘 셰퍼드와 함께 시신리오를 썼고, 당시 아내였던 사라 딜런, 전 여자친구 존 바이즈(Joan Baez), 시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erg), 조니 미첼(Joni Mitchell)을 비롯한 수많은 뮤지션들이 배우로 참여했습니다. 레날도와 클라라에 라이브 클립으로 포함된 날 975년 콘서트 투어 영상은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유출된 마틴 스코세이지의 다큐멘터리 롤링 썬더 리뷰에서 볼 수 있다.


    프린스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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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과 음악을 맡은 영화 '퍼플레인'(하나984)이 제작비 대비 개당 0배에 달하는 성공을 기록하는 동안, 프린스는 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음악 'When Doves Cry'의 노래비디오를 연출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프린스의 꽃영화 연출작 언더 더 체리문(꽃 986)이 발표됐다. 본래 마돈나(Madonna)와 재닛 잭슨(Janet Jackson)의 노래 비디오를 연출한 메리 램버트가 감독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그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프린스가 직접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당시 신인이었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호흡을 맞추면서 형과 부유한 프랑스 여성을 낚아채 먹던 남자가 둘 중 하나, 5천만 달러를 상속받는 여자와 사랑에 빠져 형과 삼각관계에 놓이는 것을 그렸다. "Parade"라는 앨범으로 발매된 사운드트랙은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영화 자체는 상업/비평적으로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990년에는 모리스 데이(Morris Day), 더 타임(The Time),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 마비스 스테이플스(Mavis Staples)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을 대거 출연시킨 또 하나의 그래피티 브릿지를 연출했지만 이 작품에 다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루자R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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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프로듀서 루자는 첫사랑 영화를 연기한 짐 잠슈의 '고스트 도그'(하나 999)에 짧게 얼굴을 비친 이래 리들리 스콧의 '아메리칸 갱스터'(2007)와 주드 아이드리 파트의 '패니 피플'(2009), 토드 필립스의 '듀 데이트'(20하나0)에서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소림사에서 큰 영향을 받은 힙합그룹 우탄 클랜(Wu-Tang Clan)의 수장답게 루자의 한 연출작은 아시아의 무술을 위한 오마주로 가득 찬 액션영화 철권을 가진 남자(20하나)였다. 슬러셔 영화 호스텔(2005)의 감독 일라이 로스와 시나리오를 쓴 이 작품은 루자가 직접 주연을 맡았고 러셀 크로, 루시 리우, 데이비드 바티스타 등 나름대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습니다. 20하나 5년 제작 속편에는 배우, 각본으로만 참여했던 루자는 아질리아 뱅크스, 질 스캇, 커먼 등이 참여한 <러브 비츨라>입니다.스(20하나7)와 테렌스 하워드, 이단 호크, 웨슬리 스나이프스 등이 출연한 커트 스로트 시티(20하나9) 등 감독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경력을 쌓고 있다.


    롭좀비RobZom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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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좀비는 이름에서 뿜어져 나와 나쁘지 않은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혹은 그래서?) 미국에서만 만든 소음반을 백만 장 이상 팔리는 트렌드를 자랑합니다. 그가 만드는 영화도 취향은 확고하다. 2003년 개봉한 연출 데뷔작 살인마 가족 다음인 그의 영화세계는 한결같이 호러 자장으로 동정이 나쁠 리 없다. 살인마 가족은 책을 쓰기 위해 시골에 온 하나0대가 할로윈 기간에 사이코 가족에게 납치/고문당하는 말로 2005년 살인마 가족2, 20하나 9년 세 프롬 헬까지 빌 모즐리, 시드 헤이그, 셜리 문 존비트리오가 당신에게 출연하는 시리즈로 확장됐다. 롭 좀비의 아내 셜리 문은 그가 연출한 모든 영화에 주연했다. 살인마 가족 시리즈를 제작하는 사이럽 좀비는 할로윈 시리즈의 리부트 반지의 제왕(20하나3) 3하나(20하나6) 등 2년에 한 번꼴로 신작을 발표하며 앨범보다 영화를 더 자주 발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돈나쁘지 않아 Mad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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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획에서 소개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뮤지션으로서도 배우로서도 경력의 정점에서 연출에 도전하는 것에 비하면 마돈 본인의 감독 데뷔는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수잔을 찾아서(일 985), 거짓 없이 부를 수 있는 더그다그다소움(일 99일), 그들만의 리그(일 992), 에비타(일 996) 등 배우로 활약해 왔지만,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게 된 것은 (어렵게도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한) 2008년 타락과 지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마돈 본인은 제작사 센텍스를 설립해 직접 제작까지 맡았다. 룸메이트인 런던의 세 청춘들을 둘러싼 코미디언 <타락과 지혜>는 상업적으로 본인의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많은 영화에서 섬뜩한 배우였던 마돈 본인은 마침내 끔찍한 감독이 됐다는 평까지 붙었다. 두 번째 영화 는 20일 베니스 영화제에서 소음을 선보였다. 미크 출신으로 이혼 경험이 두 번 있다는 이유로 왕실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월리스 심슨과 에드워드 3세의 실제 로맨스를 그린 영화였다. 또 실패했고, <감독> 마돈 본인의 신작은 몇 년째 본인에게 오지 않는 상태다.


    애스큐브 Ice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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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웨스트코스트 힙합 그룹 N.W.A.로 키위소 솔로로 데뷔한 아이스큐브는 음악은 물론 영화계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흑인문화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걸작 보이즈 앤드 후드(하나995), 아자신 콘다(하나996), 뮤지션보다 배우로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둬 제작사 큐브 비전을 설립해 프라이데이를 성공시켰고 하나 998년에는 연출작 플레이어스 클럽을 만들었다. 밤에는 스트립 댄서로 하나 하면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다이아몬드 인생을 어둡지만 유쾌함은 잃지 않는 톤으로 그려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 다음의 이발소 중 하나일 라이드 아론 시리즈를 제작 주연으로 대성공했지만 아직 연출은 시도하지 않았다.


    스튜어트 머독 Stuart Murd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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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벨 앤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을 이끌며 감성을 전달하는 데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 온 스튜어트 머독은 2009년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God Help the Girl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고 5년 뒤엔 동명의 영화 연출 작품까지 내놓았다. (머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라고 할 만한) 글래스고의 세 남녀가 밴드로 활동하는 이야기. 사커 펀치(20일)의 에밀리 브라우닝,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한나 머리, 밴드 이어스 앤드 이어스(Years & Years)의 리더 올리 알렉산더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예쁜 청춘영화였다.


    데이비드 번 David By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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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번은 뉴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Talking Heads)와 솔로 작업을 병행하는 가운데 조너선 데미가 연출한 콘서트 필름 스태프 메이킹 센스(1984)의 무대 디자인과 안무를 맡고 Once in a Lifetime을 비롯해 토킹 헤즈의 music 비디오를 연출하는 등 뮤지션 역할로 탁월한 재능을 뽐내 왔다. 이리하여 1986년 영화 감독으로 데뷔작 트루 이스트리를 냈다. 메이저 영화사인 워덕브라더스를 통해 배급받았지만 스태프 메이킹 센스의 대성공에 힘입어 창작에 상당한 자유로웠던 덕분에 흥행에 굴하지 않는 개성적인 블랙코미디를 완성할 수 있었다. 번이 직접 연기한 카우보이 모자를 쓴 정체불명의 사나이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가상의 공간인 텍사스타운에 사는 사람들을 쫓는 동안 영화 콘셉트에 맞게 만들어진 토킹 헤즈의 작은 music이 넘실거린다. 2018년, 게이샤 굴지의 예술영화 블루레이/DVD 메이커 "크라이테리언"이 복원판을 발표해, 재평가 받았습니다.



    씨네플레이 문동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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